중국에서는 인삼,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
link  미세스약초   2021-07-09

하수오는 생약명이고 학명은 Fallopia multiflora Haraldson 이다. 다음 이름으로 적하수오, 새박뿌리, 야교등, 교경, 교등, 야합, 마간석이
있다.

최근 혼란을 야기한 백수오는 하수오와는 다른 식물이다. 백하수오는 예전에 쓰던 명칭이고 최근에 백수오로 바뀌었다.

백수오는 박주가리과에 속하고 하수오는 마디풀과 또는 여뀌과이다. 백수오와 지상부의 생태가 비슷한 박주가리는 뿌리줄기만 있고 덩이뿌리는 없다.

옛 서적에 나온 하수오의 기록을 보면 조선시대 명의 허준의 저서에는 '염증을 삭이고 가래와 담을 없앤다. 종기나 치질과 만성피로로 몸이 마르지 않게 하고 머리카락을 까맣게 하며 오래 먹으면 늙지 않는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중국 청나라 시대의 왕앙이 저술한 에는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피를 맑게 한다. 정력을 세게 하고 아이를 낳게 한다. 온갖 풍을 없애고 머리카락을 감게 한다' 고 했다.

중국 송나라 시대의 의서에는 '부인의 산후병과 대하증을 다스리고 골수를 채워주고 모발을 검게 해주며 혈기를 더해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북한서적 영인본인 에는 '하수오의 약리 실험에서 강장작용, 조혈기능 강화작용, 피로제거 촉진작용, 진정작용이 밝혀졌고
허약하거나 병후쇠약, 혈허증, 간과 신장이 허해서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머리카락이 일찍 하얗게 될 때, 변비, 학질, 종기, 치질 등에 쓴다. 하루 9-18g을 달임약이나 가루약 또는 알약 형태로 먹는다.

그러나 하수오의 약효가 좋은 만큼 주의해야 할 것도 있다. 생으로 복용하면 오심, 구토,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영국 약품건강관리국과 홍콩, 미국, 호주 등지에서 여러 부작용을 보고하고 있어서 조재법과 정량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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